먼저, 우리 건양중특에 관심갖고 질문 주셔서 고맙습니다.
중특과 초특은 특수교육교원을 양성하는 사범계열학과라는 점, 교육학과 특수교육전공 과목을 배운다는 점 등 공통점도 있지만, 가르칠 대상학생의 연령이 다르고 그래서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.
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모든 과목(영역)을 가르치지만, 중.고등학교에서는 국어나 영어 등 특정 교과를 전담하는 선생님이 여러 반 수업을 하시는 것처럼, 중등특수교육과에서는 특수교육 전공과목도 공부하지만, 특정 교과 영역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국어나 영어 등 하나의 표시과목 관련 과목들을 이수하게 됩니다.
그리고 중등특수교육과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중.고등학교를 마치고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및 직업교육을 보다 강조한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.
참고로, 우리 학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.
중등특수교육과는 중.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가르칠 중등교원을 양성하는 사범계열 학과입니다. 그래서 졸업과 동시에 전원 “특수학교(중등) 2급 정교사”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. 2007년에 특수교육법이 새로 제정되면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는 특수교육 담당교원을 학생 4명당 1명씩 배치하도록 바뀌었고, 최근 몇 년간 중학교, 고등학교, 전공과에 재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매년 3,000여 명씩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은 학과입니다. 무엇보다도 우리 건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2010년에 충청남도 국.공립 중등특수교원 임용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한 젊지만 강한 학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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